협녀, 칼의 기억(Memories of the Sword, 2014)

뜻이 다른 세 개의 칼이 부딪친다  칼이 지배하던 시대, 고려 말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.고려를 탐한 검, 유백(이병헌)대의를 지키는 검, 월소(전도연)복수를 꿈꾸는 검, 홍이(김고은)뜻이 달랐던 세 개의 칼이 부딪친다.

포도나무를 베어라(Pruning the Grapevine, 2006)

가톨릭 신학대학생인 수현(서장원)은 여자친구 수아(이민정)와의 관계를 끊고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 다시 한번 신학교 생활에 충실하기로 마음먹는다. 그러던 어느 날 수아가 보낸 청첩장과 십자가 목걸이가 배달되온다.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자 동기인 강우에게 의지하려는 수현은 강우가 신학교 대나무 숲으로 가는걸 발견하고 뒤따라갔다가 숲 […]